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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맘우독 10월 책 | 책은 도끼다_박웅현

by 꿈꾸는몽상가dew 2024. 1. 21.
 
책은 도끼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진심이 짓는다’, ‘생각이 에너지다’ 등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가치 지향적 광고를 만들며 ‘인문학으로 광고하는’ 광고인으로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박웅현. 그는 말한다. 창의력의 전장인 광고계에서 30여 년간 광고를 만들 수 있었던 바탕에는 인문학이 있었고, 그 중심에는 ‘책’이 있었다고. 책을 통해 얻은 예민해진 촉수가 자신의 생업을 도왔다고. 『책은 도끼다』는 인문학적 깊이가 느껴지면서도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긴 광고를 만들어온 저자가 자신의 창의성과 감성을 일깨웠던, 이제는 고전으로 손꼽히는 책들을 소개하는 인문교양서이다. 『책은 도끼다』에 등장하는 책들의 장르는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시, 소설, 에세이를 비롯해 과학서, 미술사책, 경전 해설서까지 고루 언급함으로써 문학뿐 아니라 철학, 과학, 예술 분야의 이야기 속으로도 독자들을 쉽고 흥미롭게 안내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책 읽기를 통해 나날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졌다고 고백한다. 김훈, 최인훈, 이철수, 김화영, 손철주, 오주석, 법정 스님부터 밀란 쿤데라, 레프 톨스토이, 알랭 드 보통, 장 그르니에, 알베르 카뮈, 니코스 카잔차키스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저자가 매혹됐던 작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문장을 따라 읽어가다 보면, 무뎌졌던 우리의 감각과 시선이 한층 새롭게 깨어나고 확장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읽은 책들은 나의 도끼였다. 나의 얼어붙은 감성을 깨트리고 잠자던 세포를 깨우는 도끼. 도끼 자국들은 내 머릿속에 선명한 흔적을 남겼다. 어찌 잊겠는가?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쩌렁쩌렁 울리던, 그 얼음이 깨지는 소리를.” _(저자의 말 ‘울림의 공유’ 중에서)
저자
박웅현
출판
북하우스
출판일
2011.10.10

10월 독서 모임 :)

10년전 독서모임에서 다루고,

엄마가 되어 다시 또 이 책을 다룰줄이야.^^

책을 읽다보면, 항상 새롭고, 내가 모르는 세계가 너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재밌는 주제를 올려주신 **님에게도 감사:)

독후, 토론이 넘 즐겁습니다.

서로 다른 점을 발견하며, 또 다른 관심사를 찾아가는 이 모임이 너무 좋습니다.

주제 공유해요^^

📚맘.우.독. 모임 📚

책제목 : 책은 도끼다

사회자 : 정*지

날짜 : 2022년 10월25일

장소 : 88당카페 후 팔당칼제비 고고공^^

질문

1.이오덕 선생님의 나도 쓸모있을껄을 읽으며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을 볼 수 있었는데 우리도 동심으로 돌아가 또 다른 시선이 되어 짧은 글 하나 지어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2. 소개 된 책 중에 읽고싶은 책이나 추천 해 주고 싶은 책이 무엇인지 이유와 함께 이야기 나눠요.

3. 책을 읽음으로써 얼어붙은 감수성을 깬다라고 표현했는데 책을 통해 삶이 풍부해졌다는 것을 느낀적이있나요?

4. 안나 카레니나 책에서 안나의 바람기에대해 얘기했는데 내 마음속에있는 바람기에 대해 얘기해보아요

5.지옥문이 열리고 딱 한권의 책을 가져가야하면 어떤 책을 가져가고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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